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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산은 산 물은 물 (85)
85. 성철-청담의 의기투합 성철 스님과 청담 스님의 의기투합을 잘 말해주는 사례를 묘엄 스님이 기억하고 있다. 두 큰스님이 함께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수행할 당시 직접 보았던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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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학원, 조계종서 독립 결의
조계종단 소속이면서도 별도의 재단법인으로 전국 5백50개 사찰을 가지고 있는 선학원(禪學院)이 조계종에서 '독립' 을 추진하고 있다. 지난해 말 이사회를 열어 독자적인 계단(戒壇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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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를 빛낸 한국의 고승 경허·만해·성철등 20명 선정
근세 선불교를 중흥시킨 경허, 독립운동가이자 불교 유신론을 제창한 만해, 무욕의 삶의 화신 성철 스님등이 20세기를 빛낸 한국 최고의 고승으로 선정됐다. 불교전문주간지 '불교신문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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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효봉스님 일제하 판사재직 안했다"…신간 '종정열전'서 새 주장
일제하 한국인 최초의 판사로 재직하다 출가한 것으로 알려진 효봉(曉峰:1888~1966)스님은 판사를 지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. 혜봉스님은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고승.종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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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혜암종정은]
해인총림 방장으로 있는 혜암 종정은 출가 이후 줄곧 하루 한끼 (日中一食) 와 드러눕지 않는 (長坐不臥) 참선수행을 하며 계율을 지키는 청정한 수행자의 모습으로 사부대중의 귀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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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은의 북한탐험]24.구룡폭포 '미륵불' 사연
금강산은 법기보살의 연토 (緣土)가 돼 자연스레 화엄사상의 한 본거지가 됐는데 내금강 표훈사도 화엄종 종주 (宗主) 의상 (義湘) 의 수제자 표훈 (表訓) 이 창건한 것이다. 한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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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지혜 일깨우는 법어]
'보이는 만물은 관음 (觀音) 이요/들리는 소리는 묘음 (妙音) 이라/보고 듣는 이밖에 진리가/따로 없으니/아아 시회대중 (時會大衆) 은/알겠는가…/산 (山) 은 산 (山) 이요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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鏡峰선사 서간집'三笑窟 消息'출간법회
…鏡峰선사 서간집'三笑窟 消息'출간법회가 24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.鏡峰선사는 16세에 출가해 82년 91세의 나이로 입적할 때까지 능문능필(能文能筆)하고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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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봉 스님 추모전
부처가 득도(得道)한 뒤 전도를 위해 바라나시로부터 갠지스강의 남쪽을 건너 마가다국으로 향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.잠시 휴식을 취할 겸 길에서 좀 떨어진 숲속으로 들어가 한 거목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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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봉스님 열반30주기 추모전
조계종 초대 종정과 가야총림 초대 방장을 지낸 효봉(曉峰.1888~1966)대종사의 열반 30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전이서울 법련사(주지 현호스님)불일미술관에서 9일부터 23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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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한말 高僧서신 300여통 발견
갑신정변에 참여했던 개혁승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동인(東仁)스님을 비롯,만공(滿空).만해(萬海).한암(漢岩).경봉(鏡峰). 용성(龍城).효봉(曉峰).청담(靑潭)등 구한말과 일제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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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양 내원암
재약산에 있는 내원암(內院庵)은 표충사의 산내 암자다. 그러니 우선 표충사를 둘러보지 않을 수 없다.큰절에 들어서자마자 나그네에겐 서래각(西來閣)이 먼저 보인다. 서래란 「달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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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허.만해.성철등 스님47人 유묵전
경허(鏡虛).용성(龍城).만공(滿空).한암(漢岩).만해(卍海).경봉(鏡峰).효봉(曉峰).동산(東山).탄허(呑虛).구산(九山).성철(性徹)스님 등 한국 불교사에 우뚝 솟은 선사 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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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역 최고령PD 박용기
『진짜 스님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….』 KBS-2TV 사극 『서궁』의 괴짜스님 무불대사의 연기를 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이다.삭발한 머리와 「스님 분위기」가 나는 자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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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승열전"펴낸 출판인 윤청광씨
『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그분들은 전설속의 인물이 돼버리고 만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. 따라서 자료를 모으고 생전에 교류가 있던 분들을 찾아다니며 그분들의 삶의 편린들을 모아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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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형 구형과 無罪판결
어느 착하고 성실한 상인이 여행중 여인숙에 묵었다가 엉뚱한 살인누명을 쓰고 체포돼 종신징역형을 선고받아 일평생을 감옥에서보낸다.감옥살이 26년만에 그는 감옥 속에서 한 죄수를 만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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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종 문중 어떻게 얽혀있나
『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 이상 문중싸움은 없어야 한다.』 대한불교 조계종 徐義玄前총무원장이 사표를 던지며 마지막 한 말이다.그의 말은 3월29일 이후의 조계종사태를 불교계의 門中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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벗겨지지 않는 사리의 신비
性徹스님의 다비식과 함께 많은 이들의 관심이 사리에 쏠리고 있다. 사리란 梵語 SARIRA의 음역으로 부처나 성자의 유골을 의미했으나 그후 뜻이 변해 스님의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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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복지에 50억대 땅 희사
사를 끼우지 않고 재물을 만들기는 어렵다. 그래서 한사코 모은 재물을 안으로 움키는 일은 오욕을 스스로 사는 일과 크게 다를 게 없다. 재벌의 변칙상속놀음이 한창 여론을 시끄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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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종 종정
우리나라 불교의 교세는 대단하다. 다른 건 제쳐두고라도 신도수만 평일 2천만. 지나가는 사람을 무작위로 두서너명만 불러 세워도 거기 불신자 한명은 반드시 끼지 않고는 안될 숫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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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담·효봉등 역대 종정스님의 법어-『달을 가리키면…』|어린이를 위한 동화식 성경 이야기-『재미있는 성경…』
◇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고 있나=성철 현 종정을 비롯, 청담·효봉·동산·서옹·고암등 역대 조계종 종정스님들의 법어를 묶었다. 또 이미 열반한 스님들의 살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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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제적인 선원으로 발돋음"|6년 역사 끝낸 송광사|교리 살리되 건축엔 독창성
전남 승주 조계산 송광사의 중창불사가 6년만에 마무리되어 장엄한 가람의 모습이 드러났다. 천년 고찰이고 승보사찰인 송광사는 6·25때 중심부의 크고 작은 건물등이 많이 소실되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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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봉선사 유물관 건립 자비의 집 건립 자선전
82년 여름 열반한 경봉선사의 유물관 건립전과 자비의 집 건립을 위한 자선전등 불교인들이 주관하는 두개의 미술전이 오는 10일부터 서울세종문학회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. 통도사 극락